• 고객센터
  • 공지사항

공지사항

작성일 2018-12-23 조회수 274
제목
변동금리보다 싸진 고정금리 갈아타기 적기?
금리 격차 최대 0.5%P까지 벌어져 중도상환수수료 없다면 고정형 전환
수수료 내야 한다면 실익 따져보고 LTV 등 대출가능 금액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내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변동형보다 낮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리 역전에 따른 격차가 최대 0.5% 포인트까지 벌어졌는데요.
그동안 고정형의 높은 금리가 부담스러워 변동형을 선택했던 대출자라면 ‘갈아타기’를 시도할 적기로 꼽히고 있습ㄴ디ㅏ.

하지만 고정 금리로 갈아타기 전에 따져봐야 할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되는 면제 기간에 있는 대출자들은 이자가 더 싼 고정형으로 갈아타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계산기를 제대로 두들겨 봐야 합니다.
현재 변동형 금리를 적용받는 대출자가 5년간 금리가 고정되는 혼합형 대출 상품으로 갈아탄다면
5년 동안의 이자 경감액이 중도상환수수료보다 커야 실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대출 가능 금액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투기·투기과열지구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60%에서 40%로 낮아져서
8·2 대책 이전엔 5억원짜리 집으로 3억원 대출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2억원만 대출이 됩니다.

대출액이 LTV 40% 이하이거나 대출액이 줄어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은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지만
대출 부족분을 다른 대출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 주담대보다 이자율이 낮은 대출을 찾기 어려운 만큼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에 잘 따져보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전글 변동보다 싼 고정금리 대출 하지만..
다음글 금리인상에도 대출수요 여전히 증가